[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양산시는 지난 7일 오후 양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전국 규모의 댄스 경연대회인 ‘양산 블루오션 페스타 2024 엑티브 댄스 컴피티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역 명소인 황산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낙동강의 시원한 강바람 속에서 전국 각지의 댄스 동호인들이 각자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댄스 경연을 넘어,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하나 되는 어울림 한마당으로서의 의미도 컸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댄스 스타일을 바탕으로 상호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와 예술적 감각을 나눴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저녁 나들이를 온 시민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자녀들과 함께 댄스를 즐기는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는 청소년들 모두가 하나되어 2,000여명의 시민들이 양산 블루오션 페스타 2024를 즐겼다. 푸드트럭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황산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전국의 댄스 동호인들이 모여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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