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함안군은 2024년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21일~22일, 28일 함안청년센터와 함안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 ‘소도(SODO)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주제인 ‘소도’의 의미는 삼한시대 천신(天神)에게 제사를 지내던 성지(聖地)를 의미하는 ‘소도(蘇塗)’와 행정 구획에서 작은 도(道)를 의미하는‘소도(小道)’라는 두 가지의 의미를 모두 포함한 것으로,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누리는 청년들의 공간을 상징하는 뜻을 담았다. 행사는 14일 다옴나눔센터 내 청년센터에서 젤 캔들 만들기 일일강좌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청년의 날 기념식 및 함안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풍물 공연, 소품만들기, 마켓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2일에는 함안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전통프로그램을 선보이며, 28일에는 다옴나눔센터 내 3층 청년센터에서 ㈜삼진어묵대표 및 청년 창업가들을 초빙해 직접 겪었던 사례와 노하우 등 창업스토리를 이야기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접수는 현장접수와 사전예매(무료)를 동시에 진행하고 행사 당일 시작 1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며 사전예매는 오는 19(목)까지 네이버 블로그 풍물패청음을 검색·접속하여 게시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로 문화 및 경제 협력의 장을 만들어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만들고, 청년인구 유출과 지역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은 함안청년센터를 보다 많은 청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입곡군립공원 내 온새미로공원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가야읍 소재 다옴나눔센터 3층으로 확장 이전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청년의 날을 맞아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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