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동성당에서 오는 10월 ‘빛의 향연’ 펼쳐진다!시, 오는 10월 전주의 매력을 빛과 영상으로 재해석한 ‘전동성당 미디어파사드 공연’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관광거점도시 전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전동성당에서 화려하고 웅장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한 달 동안 전동성당에서 ‘빛의 동행: 함께 빛으로 춤추는 전주’를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 무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한 달간 펼쳐지는 ‘전주페스타 2024’와 전주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인 ‘제22차 한인비즈니스대회’ 등으로 전주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역사 깊은 건축물인 전동성당의 외벽을 스크린 삼아 현대적 기술을 접목한 빛과 음악, 역동적인 뉴미디어 영상을 통해 전주와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구체적으로 공연 내용은 △전주의 빛을 깨우다 △전주의 즐거움을 펼치다 △빛으로 전주를 비비다 △전주의 빛으로 성당을 빚다 △내일의 전주를 빛으로 그리다 등의 5개 세부 주제로, 다양한 영상 기법으로 전주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일 주 3회씩 진행되며, 시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주간인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는 매일 공연으로 확대해 매일 오후 7시, 8시, 9시 3회에 걸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으로 전동성당과 전주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으면 한다”면서 “전주의 아름다운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이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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