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이 주인공인 행사 열린다!시, 오는 21일 청년이음전주 일대에서 전주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인 ‘청년스팟’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청년의 날’을 맞아 전주시 청년들이 주인공인 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전주시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에서 2024년 전주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인 ‘청년스팟’을 개최한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은 청년의 발전과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플리마켓존 △버스킹(공연)존 △문화체험존 △이벤트존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플리마켓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액세서리 종류 △자개공예품 △레진공예품 △젤캔들 △레트로 감성의 행운문방구(행운뽑기, 문방구 식품 등) 등이 판매된다. 또한 △청년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슈링클스 키링·테라리움·자개 매듭팔찌△AI디지털 드로잉 체험 △식름료 판매 △인생네컷(사진촬영)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무료 이벤트로 상식과 넌센스 등 다양한 퀴즈를 맞추는 서바이벌 퀴즈존과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찾기(네잎클로바를 찾아라) 등 당첨된 참여자에게 다양한 선물과 혜택도 제공된다. 이에 앞서 시는 청년이 주인공이고 청년이 선호하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전주시 청년 19명을 선발해 4개월 동안 사전 선호도조사와 행사기획, 플리마켓 등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해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해왔다. 행사기획에 참여한 청년프로젝트 기획단 19명은 주로 자립준비 청년과 1인 가구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 등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주시 ‘청정지대’ 누리집 또는 SNS(인스타그램) ‘청년이음전주’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유은례 전주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이 중심이 돼 만들어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지역과 청년이, 청년과 청년이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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