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행복, 선물 같은 공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메세나 콘서트‘더 기프트’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첼로 협연 등 1만 원으로 즐기는 고품격 공연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에 보여준 시민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첼로 협연 등 다양한 장르를 1만 원으로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선물 같은 공연을 준비했다. 문예진흥원은 2022년 10월 출범 후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을 추진해 왔고, 2023년 3월 대구메세나협의회 발족을 시작으로 기업 기부, 개인 기부, 범시민 참여 메세나 후원 전화 등 다양한 방식의 문화예술 후원 문화를 지역에 전파하며 현재까지 총 65억 원의 기부 약정금을 유치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구 예술사랑 메세나 운동’의 발자취와 성과를 되새기고, 지역에 문화예술 메세나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는 지휘자 서찬영은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카셀 음악대학 지휘과를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그는 오페라 ‘라보엠’, ‘라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등 주요 오페라 지휘 외에도 ‘춘향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등 창작 오페라 지휘자로도 영역을 넓혀왔으며 현재 음악 감독으로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영재유스오케스트라(상임지휘), 울산 오페라단, 수성아트피아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및 CM심포니오케스트라(상임지휘)에서 활동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런던 왕립 음악대학 석사 수료한 베이스 이기현은 ‘팬텀싱어4’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내며 대중에게 소개됐다. 그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장미의 기사’ 등 주요 오페라에 출연하며 오페라 가수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4/25 시즌에는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에 캐스팅되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소프라노 이명주는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실기 수석 입학 및 독일 학술교류처[DAAD] 예술분야 장학생으로 독일 뮌헨국립음악대학 디플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조기 졸업한 이후 오스트리아 린츠주립극장의 주역가수로 7년간 활동했다. 최근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개막공연과 베토벤의 오페라 ‘피델리오’의 주역으로 출연했고 현재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첼리스트 박건우는 연세대학교 관현악과를 전체 실기 수석으로 졸업한 이후 독일 에센폴크방 국립 음악대학 석사 및 카를스루에 국립 음악대학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그는 체코 프라하의 봄 음악콩쿠르, 독일 뷔트너 듀오 콩쿠르,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 콩쿠르, 동아음악콩쿠르 수상 등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 및 입상하면서 전문 첼리스트로서 입지를 쌓아왔으며, 현재 한국국제예술학교 교수 및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뮤지컬 배우 카이는 서울대학교 성악과 학사 및 동대학원 성악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는 한세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뮤지컬전공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는 BNT 제11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뮤지컬 부문(2022),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2018), MBC 방송연예대상 쇼 시트콤 부문 남자 신인상(2017)을 수상했으며, 최근 뮤지컬 배우로서는 최초로 ‘KAI INTO THE WORLD’ 타이틀로 해외 투어 공연을 성료했다. 무대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오페라 ‘토스카’ 아리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첼로 협연,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中 ‘내일로 가는 계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꾸며진다. 사회는 아티스트로서 음악과 해설을 동시에 진행하며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전문예술단체 앙상블 인, 피아노 앙상블 DYPS 대표 ‘최훈락’이 진행하며, 음악감독 겸 대표 이상준을 중심으로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모인 슈타트필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다.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인터파크 티켓 혹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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