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다음달 8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흥덕구청서 오후 1시 시작… 유공자 표창 및 강연 진행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청주시는 오는 8일 흥덕구청에서 ‘상처는 아물기를, 당신은 머물기를’이란 주제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편견을 해소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가 매년 10월 10일로 제정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사전행사로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등 각종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마음건강 박람회’가 운영된다. 재능기부로 시작된 정신과의사·웹툰작가 ‘팔호광장’의 ‘알고 싶니 마음 심리툰’ 마음건강 웹툰 전시 및 작가 사인회가 이어지고, 봉사동아리 ‘찾아가는 마음카페’ 회원들의 커피 나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기여한 청주시민과 유관기관 종사자 중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2부 행사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심리학과)를 초빙해 ‘변화의 시대 불안 다스리기’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에 시민들이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힐링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QR코드를 통해 10월 4일까지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많은 청주시민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4년부터 매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행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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