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제12회 진주시민 합창 페스티벌’이 지난 1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진주시민합창 페스티벌은 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진주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12년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진주시 아마추어 합창단 16개 팀이 참여하여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적인 화음을 선보였으며, 팀마다 자유롭게 선정한 곡들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김종민 지부장은 “수개월 간 열정적으로 준비해 준 16개 합창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진주시민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민 합창 페스티벌은 진주시민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 마음을 나누고 하나가 되는 뜻깊은 행사”라며 “음악을 통해 우리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을 통해 시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소통을 촉진하는 자리로 평가받는 진주시민 합창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음색과 조화로운 하모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진주시의 대표적인 음악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문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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