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김광우 기자=성남시 한마음복지관(관장 허영미)은 장애인 체육지도자를 위한 실무자 가이드북과 특수체육론 요약집을 발간했다.
2020년 팬데믹을 일으킨 코로나19로 인해 체육서비스가 모두 중단됐고 다시 대면서비스가 시작될 때 장애인의 장애 유형과 개인의 특징에 맞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번에 발간된 장애인 체육지도자를 위한 책자는 ‘척수손상인을 위한 수영지도 자유형 매뉴얼’과 ‘헬스장 매뉴얼 상체편’ 그리고 ‘특수체육론 요약집’이며 특히 실무자를 위한 가이드북은 사진 위주로 구성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통합체육실 체육지도자들은 장애인 체육지도를 하기 위한 장애인스포츠지도사라는 국가 자격제도가 있지만, 다양한 장애 유형과 동일 유형 내 손상 부위에 따른 대상자를 지도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통합체육실 한진영 실장은 “앞으로 1~2년에 1권씩 발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에는 ‘척수손상인을 위한 배영지도’, ‘발달장애인 대상 생존수영지도 매뉴얼’과 ‘헬스장 매뉴얼 하체편’을 준비하고 있다. 다른 기관에서도 가이드북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체육지도자를 위한 실무자 가이드북’ 관련 문의는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통합체육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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