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정선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고한구공탄시장 일원에서 ‘2024 고한구공탄시장 구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이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고한구공탄시장의 특색있는 연탄구이 문화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소비 촉진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고한구공탄시장은 지난 여름 구공탄 야시장을 비롯한 구공탄 맥주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하루 천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강원 남부권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시장 상인들이 참여해 구이축제를 열고 연탄구이 특유의 불맛과 합리적인 가격의 고기를 즐길 수 있는 연탄구이존, 풍성한 전통 먹거리가 있는 고한시장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시장 상인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구이류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풍성한 먹거리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한구공탄시장에서 2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하고 받은 영수증을 시장 접수처로 제출하면 푸짐한 선물꾸러미를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장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유미자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장은 “여름동안 성황리에 마무리한 구공탄 야시장에 이어 지역을 상징하는 연탄구이를 대표 컨셉으로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구이축제를 준비했다”며 “구공탄시장 상인들과 한 마음으로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매년 새롭게 발전하는 구공탄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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