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머드레 다올 협동조합은 지난 28일 부산문화재단 2024 생활문화 커뮤니티 문화 지원 사업으로‘머드레에서 만나는 2024 부산생활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우리 동네(마을)에서 생활 속 문화예술을 통해 일상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부산 지역의 6개 마을에서 진행, 남산동 머드레 마을은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했다. 머드레 다올 협동조합은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각종 플라스틱, 비닐, 종이류,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재활용 작품을 전시하고, 친환경 제품 립밤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주민들이 직접 보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추진했다. 또한, 협동조합은 지난 8월부터‘LIKE GREEN 이제는 우리가 ESG 리더!’라는 주제로 ‘LIKE GREEN 마을 활동가’를 모집하여 친환경 체험수업을 운영하고, 아동·성인·시니어 대상 찾아가는 환경 체험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마을 축제 등에 참여하여 환경캠페인 및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백희정 조합장은“마을 주민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친화적인 마을 조성에 한발 다가갈 수 있어 보람차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