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대학, 전 세대가 함께 만드는 대형 군무‘플래시몹 댄스 워크숍’개최기본적인 댄스 기술부터 창의적인 움직임까지 배워…모두의 운동장에서 플래시몹 진행‧영상 촬영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 캠퍼스(서울시 금천구)에서 오는 19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플래시몹 댄스 워크숍이 열린다. ‘플래시몹 댄스 워크숍: 함께 만드는 리듬의 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사계절을 주제로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게 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00명의 참여자가 모두의학교 캠퍼스 모두의 운동장에서 함께 플래시몹을 완성하는 순간이다. 100명 규모의 대형 군무를 보여줄 이번 행사는 영상으로도 기록되어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및 블로그, 유튜브, 서울시민대학 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플래시몹(Flash mob)은 불특정 다수인이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바로 흩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2003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춤, 노래, 악기 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의 플래시몹이 등장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댄스 워크숍으로 어린이‧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층 참여자가 각각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각기 다른 계절을 표현하는 안무를 익혀 플래시몹을 펼친다. 플래시몹은 전 세대가 소통과 화합의 의미로 함께 모두의 운동장에 모여 군무를 이루며 마무리된다. 워크숍 전반부에는 세대별로 조를 이룬 각 그룹이 해당 콘셉트에 맞는 창작 안무를 배우며 후반부에는 모두의 운동장 가운데서 플래시몹과 이를 담는 단체 영상 촬영을 진행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나이키코리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력해 시민 모두가 즐기는 공간으로 지난해 5월 조성한 모두의 운동장은 2023년 민관협력 강화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플래시몹 댄스 워크숍은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인 박성실 충남무용협의체 대표가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부채를 활용한 조화로운 플래시몹을 선보인다. 박성실 대표는 충남무용협의체를 이끌어오면서 약 35년 동안 수준 높은 무용 예술을 시민에게 전파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플래시몹 댄스 워크숍’ 참여는 모집 현황에 따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며, 플래시몹 영상 촬영에 동의해야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 중 그룹별 MVP를 선발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플래시몹 댄스 워크숍이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어우러질 수 있는 짧지만 벅차고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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