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산업단지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단지 재난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도 및 산업단지 관할 소방서, 시군 재난안전 부서, 유관기관, 산업안전지킴이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 유공 표창 △2024년 산업재해 예방 추진활동 및 대책 발표 △중대재해처벌법 특강 △재난안전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며, 산업단지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공유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산업안전지킴이단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헌신한 공로를 치하했다. 이어 전북자치도가 발표한 2024년 산업재해 예방 대책에는 주요 사업장 현장행정 강화, 산업재해 예방교육 실시, 사업장 점검 확대, 산업재해 예방 홍보 등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진행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특강’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을 고취하며, 법적 준수사항과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위험물 및 화학물질 관리와 관련된 사고사망 감축방안, 안전보건 개선사례도 발표되며, 실질적인 안전관리 노하우를 제공했다. 워크숍에서는 유관기관 간 협력사항과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선제적인 재난 예방 활동과 재난대응 체계 강화를 통해 산업단지의 안전성을 높이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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