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횡성군은 여성친화 특화사업으로 22일 10시 횡성읍 개전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성인이 감수성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 참여형 여성친화 사업인 ‘성평등 마을만들기’는 여성정책 전문가인 유은주 교수와 주민이 함께 1차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2차 우리 마을 마을규약 다시 보기 활동으로 나눠 추진한다. ‘우리마을은 우리가 바꾼다’를 목표로 농촌의 일상적인 성 불평등 관례를 개선하고 성 평등한 마을만들기 확산을 위해 2021년 우천면 두곡리, 갑천면 매일1리, 2022년에 횡성읍 묵계리, 갑천면 매일2리, 청일면 신대리, 공근면 삼배리가 참여했으며 2023년에는 갑천면 구방2리, 횡성읍 옥동리가 참여했다. 올해는 우천면 하궁2리와 횡성읍 개전리가 대상이며, 개전리 2회차 교육은 12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이수 마을에 대해서는 ‘성평등 실천 마을’이라는 현판이 부착된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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