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4년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네트워킹 디자인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날 우암동 청춘허브센터에서 개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만든 작품들을 전시하면서 성과를 공유하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우암동과 사창동에서 진행했다. 청주대학교,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 주민이 공동체를 구축해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됐다. 주민들은 청주대 창업교육센터 학생들과 다양한 공예품과 원예 작품들을 만들었다. 그동안 주민들이 만든 작품은 △테라리움 △나전칠기 △자이언트 얀 가방 △나만의 사진첩 등이다. 전시가 끝나면 작품은 우암청춘허브센터에 기증될 예정이다.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청주시활성화재단으로 거듭난다”며 “다양한 기관과 거버넌스를 확대해 도시재생사업의 기본이 되는 지역 주민들의 역량강화 및 리더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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