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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2025년 예술경영지원센터’공모사업에 2개 작품 선정 쾌거

뮤지컬‘시지프스’‧ 마당놀이 ‘신뺑파전’선정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1/22 [15:19]

함안문화예술회관,‘2025년 예술경영지원센터’공모사업에 2개 작품 선정 쾌거

뮤지컬‘시지프스’‧ 마당놀이 ‘신뺑파전’선정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1/22 [15:19]

▲ 함안문화예술회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함안문화예술회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유형1 사전매칭방식)에 뮤지컬 ‘시지프스’와 마당놀이 ‘신뺑파전’ 2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문화취약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를 향유하는 기회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 프로그램인 뮤지컬 ‘시지프스’와 명품 마당놀이 ‘신뺑파전’은 국비 1억3900만 원을 확보해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시지프스’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스’와 엮어 뮤지컬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희망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무너진 세상 속에 버려진 네 명의 배우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올해 7월 제18회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에서 여우조연상, 아성크리에이터상, 창작뮤지컬상을 모두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향후 공연에서 한층 도약한 차별화된 스타일의 작품 해석으로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뛰어난 작품성,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를 보여주며 독보적인 작품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명품 마당놀이 ‘신뺑파전’은 국립극장 마당놀이의 주역인 대한민국 최고 명창들을 중심으로 중앙국악관현악단, 강성현 연희단, 이승주 무용단 등 37명의 출연진들이 판소리와 국악이 보여주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판소리에 기초를 둔 마당놀이 특유의 풍자와 해학, 국악오케스트라 음 악편성, 3차원(3D)으로 움직이는 배경영상을 활용해 보다 사실감 넘치고 한국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모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여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의 수준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함안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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