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 청년구직자들 ‘지역 우수기업 현장체험 기회’가져군산시 청년뜰과 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이 협업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군산시 청년뜰(청년센터)은 22일 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과 협업하여 군산 산업단지 내 태양광 인버터·에너지저장장치(ESS)시스템 전문기업 OCI파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산 청년 1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기초 교육과 관련 선진기업 탐방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태양광 산업 벨류체인 및 기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기초 교육에서는 참석자들이 기업의 생산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업 현직자에게 기업의 비전과 추구하는 인재상, 입사를 위해 필요한 역량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에 대해 직접 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사업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현직자에게 직무와 기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지역 우수 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의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청년뜰(센터장 오원환)은 “이번 기업 탐방을 통해 관내 소재한 기업에 대해 파악하고 구직자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청년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탐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군산의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직업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지역 인재와 우수 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에 도움을 준 OCI파워는 태양광 인버터(교류를 직류로 전환)와 ESS용 전력변환장치(PCS)를 국내에서 개발·생산해 태양광 발전 사업과 EPC(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및 ESS 시스템 구축 등에 주력해 온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현재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공장에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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