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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청소년 마을활동가가 기획한 '지구특공대와 함께하는 ZERO 쓰레기 대작전'축제 열어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1/24 [14:27]

울산 동구 청소년 마을활동가가 기획한 '지구특공대와 함께하는 ZERO 쓰레기 대작전'축제 열어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1/24 [14:27]

▲ 동구자원봉사센터-지구특공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마을활동가들이 11월 23일 오전 10시 대왕암공원 잔디광장에서 '지구특공대와 함께하는 ZERO 쓰레기 대작전'마을 축제를 실시했다.

'지구특공대와 함께하는 ZERO 쓰레기 대작전'은 동구 관내 30여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 마을활동가들이 쓰레기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스스로 기획한 마을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플로깅 활동 후 나무 칫솔로 교환하기 △폐현수막과 버려진 병뚜껑·양말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보호 포토존 △고래밥 먹고 환경보호 캠페인 하기 △청소년 문화공연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마을활동가는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2020년부터 진행한 청소년 주도적 자원봉사 활동으로 코로나 키트 전달하기, 울산동구 청소년마을축제, 명덕마을 굿즈 만들기, 소방관에게 간식 전달하기,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수제 반찬 만들어 전달하기 등을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해 왔다.

청소년 마을활동가 정세빈 학생은 “환경을 생각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고민하던 중 여러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을축제를 기획하게 됐다. 우리가 살아갈 미래가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하길 바란다. 함께해준 친구들과 동생들 덕분에 신나고 재밌게 준비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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