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제8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30명은 23일 충주시의회를 방문하여 지방의회 현장을 경험하고, 시의회를 이해하는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 이날 견학에 참석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본회의장에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 의회 업무를 배우고, 의회 시설을 둘러보며 정책에 대하여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진 후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시는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아비델 청소년지원센터(대표 유서연)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의 의사결정과정 체험과 참여권 보장을 위해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위원별 소모임 활동과 정책 안건 토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한 한 학생은 “말로만 듣던 의회를 실제 견학하니 의회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충주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의회 활동을 통해 시민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하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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