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22일 위생교육회관에서 ‘포항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포항시는 22일 위생교육회관에서 ‘포항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5기 수료식을 개최하며 16주간의 교육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5기 수료생 25명을 비롯해 박경로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장, 윤달원 총동창회장 및 동창회 임원, 포항시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료생들에게는 포항시장 및 경북대학교 총장, 원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포항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 외식업계를 선도할 리더 양성을 위해 포항시와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이 협력해 포항시 외식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1~5기 총 1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우수한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진행하는 주요 교육 내용은 ▲푸드테크 및 빅데이터 등을 통한 외식산업 트렌드 분석 ▲외식경영자 리더십 함양 ▲외식브랜딩 및 홍보전략 등이며 교육 이후에도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활동으로 지속적인 지역 내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5기 과정은 총 28명을 모집해 지난 6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16주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외식업뿐만 아니라 식품 제조업소, 카페 등 F&B 분야별로 다양한 종사자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식당운영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열정적으로 교육을 들어주신 수료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시 외식산업 경영자 간 네트워크 구성을 지원하고 민간 주도의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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