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브랜드 전문 편집숍 '부산 브랜드숍(Big Shop)' 개소11.25. 16:00 중구 광복로에서 개소식 개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산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도시브랜드 전문 편집숍 'Big Shop(Busan is good Shop, 부산 브랜드숍)'이 오늘(25일) 중구 광복로에 개소한다고 밝혔다. 오늘(25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개소식에는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김재운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지역 디자인 관련 협회·단체, 입점 기업, 브랜드숍 운영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부산 브랜드숍(Big Shop)'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부산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고 확산하는 허브로 설계됐다. 이 공간은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지역 우수기업),'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등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부산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관광객들에게는 독특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매장인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지역 자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적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기업에는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면적 173.98제곱미터(㎡), 지상 2층 규모의 '부산 브랜드숍(Big Shop)'은 크게 ▲도시브랜드 체험·전시관(1층) ▲팬 상품(굿즈) 전시·판매장(2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 등 지역사회와 도시브랜드가 연계한 주제·시기별 팝업 공간으로, ▲2층은 부산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팬 상품(굿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판매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의 첫 번째 팝업으로, 지역기업인 ㈜슬래시비슬래시(대표 정용채)가 디즈니 등 다양한 캐릭터 지식재산을 활용해 부산만의 특화 상품과 모바일 인공지능(AI) 커스텀 체험, 나만의 폰꾸미기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개소를 기념해 세계 최초로 디즈니 캐릭터 미키마우스를 활용한 부산형 글로컬 특화 상품인 ‘미키·프렌즈 인 리얼라이프 부산’을 선보여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층에서는 부산의 유무형 자산과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부산 브랜드 파트너스 대표 팬 상품(굿즈) ▲도시브랜드 팬 상품(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도시브랜드 대표 팬 상품(굿즈) 'SAGAGSAGAG(사각사각)' 등을 판매한다. 또한, 브랜드숍 개소를 기념하는 랜덤박스 뽑기 행사를 통해 ▲세정사(社)가 최초로 선보이는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티셔츠 ▲‘SAGAGSAGAG’ 팬 상품(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이번에 개소한 부산 브랜드숍은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공간이자 부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창구”라며, “지역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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