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사과 품목 세 번째 '마이스터' 지정사과 재배 전문농업경영인 배출을 통한 농업 선두 주자 역할 기대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에 사과 품목으로 이수원(대소원면)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업마이스터’를 선정하는데, 전문농업경영인 과정의 이수자 중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추고 이를 전수할 수 있는 자를 총 3차 평가(필기, 역량, 현장심사)를 통해 엄격하게 선발한다. 마이스터에 선정된 농업인은 지역사회 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기술 및 경영기법을 전수하고, 후계농업인 대상 멘토 역할을 하며 또한 품목 관련 영농기술 자문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수원씨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13~14대 충주 사과발전협의회장을 연임 중이며, 동시에 이장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충주 사과 명성 제고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사과팀과‘과수묘목 생산 전문 농업인 양성 과정’,‘고효율 과원 체제 전환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기초 교육의 강사로도 활동했다. 또한, 중생종 사과인‘이지플’을 충주지역 대표 품종으로 유치하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 관계자는“이수원씨의 선정을 축하드리며, 농업 후계인력 양성을 위한 학습조직의 조력자와 현장 전문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선두 주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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