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원주시와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클라우드 및 자원 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클라우드와 자원 산업의 연계를 통한 혁신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네트워크·AI(D.N.A)과 자원산업 생태계 조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의 ‘자원산업 함성한마당’과 공동 개최됐으며, 자원 산업과 클라우드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정선군, 국내외 기업, 공공기관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와 자원 신산업 생태계 조성, 원주시 미래 발전 방향을 목표로 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샌드빅, 에이치씨코퍼레이션, 씨니어스, 헥사곤 등 업계 선도 기업들이 주제 발표를 통해 자율주행기술, 광산 디지털화, 디지털 트윈과 탄소중립 등의 혁신 기술 적용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6G 포럼 이희열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원주시 클라우드와 자원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클라우드와 자원 산업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원주시가 자원 산업 분야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첨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원주시와 정선군이 추진 중인 ‘원정밸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클라우드와 자원 산업을 융합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이 주목받았다. 포럼에 참석한 자원 산업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가 원주시와 국내외 산업 주체들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앞으로 자원 산업과 같은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여러 기관과 지속 협력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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