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배달음식점 및 무인 식품판매점 등 21곳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배달음식 소비증가에 따른 대응과 외식 업계 안전성 관리를 위해 매 분기별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다. 대상업소는 최근 2년간 점검받은 사실이 없거나 처분 이력이 있는 치킨·마라탕 등 배달음식점 16곳과 라면, 아이스크림 등 무인 판매점 5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조리장 청결 ▲ 음식 재사용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 위생모, 마스크 착용 ▲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특히 튀김기와 환풍기 청소 상태, 냉장고 성에 방치, 김치류 등 잔반 재사용 여부를 집중해 살폈고, 점검 결과 대체적 양호하게 관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결 위주로 점검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관광객, 시민 등 누구나 안심하고 외식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안전 관리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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