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광양시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적절한 시기에 독감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 11월 20일 기준 광양시 2024-2025절기 독감 예방 접종자는 어린이 7,979명(45.1%), 임신부 312명(45.7%), 어르신 18,622명(76.4%)으로 집계됐다. 평년 대비 높은 기온 탓에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예방접종률이 감소한 상황이다. 2024-2025절기 독감 무료 접종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접종 가능) ▲65세 이상 어르신 ▲ 50~64세 광양시민(주민등록등본상 현 광양시민)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전남 1년 이상 거주자)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가 독감 유행 시기다.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데 최소 2주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들은 11월 내에 접종을 서둘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 20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임신부, 어르신(65세 이상), 광양시민(50세 이상)으로 무료 접종 대상을 점차 확대해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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