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안군은 오는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통합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189억원을 투입해 전년대비 430명 늘어난 4350명을 은빛 경로당 행복도우미, 은빛 도움드림단, 우리마을 가꾸기 등 38개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유형별 모집인원은 3개 유형으로 노인공익활동 사업 3300명(13개 사업)으로 월30시간 활동에 월 29만원을 지급한다. 공동체 사업단 370명(5개 사업)모집에 사업활동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한다. 노인역량활용 사업은 680명(20개 사업) 모집에 월 60시간 이상 활동으로 월 최대 76여만원(주휴수당 포함)이 지급한다. 신청대상은 노인공익활동 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직역연금수급자 중 기준을 충족한 대상자이다. 노인역량활용과 공동체 사업단 일자리는 60~65세 이상이거나 기초연금 수급자가 아니어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13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외에도 온라인 노인일자리여기, 복지로에서도 신청 가능하지만 신청 후 증빙서류는 반드시 해당 기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자순으로 수행기관별로 자체 선발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사회 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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