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4년도 해녀 복지 및 소득증대 사업 마무리총 78억여 원 투입, 제주해녀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 조업환경 개선 지원 완료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제주시는 올해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13개 사업에 78억 5,200만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원활히 마무리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 투입 내용을 살펴보면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6개 사업‧69억 8,700만 원을 투입했다. 고령해녀 현업수당 지원 13억 6,000만 원, 은퇴수당 지원 21억 4,800만 원, 신규 해녀 어촌계 가입비 1,400만 원, 신규해녀 초기 정착금 7,500만 원, 해녀문화 공연 운영비 지원 9,000만 원, 해녀 질병 진료비 33억 원, 조업환경 개선을 위하여 7개 사업·8억 6,500만 원, 해녀탈의장 운영비 지원 8,600만 원, 수산시설 보수보강 1억 8,000만 원,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사업 9,000만 원, 해녀복 및 잠수장비 3억 9,300만 원, 해녀테왁 보호망 지원 1,800만 원, 성게껍질 분할기 2,600만 원, 해녀 어업인 안전보험 가입 7,200만 원을 투입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사업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 시책을 발굴하고, 복권기금 등 다양한 재원을 통하여 해녀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하면서, “또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소득 안정과 복지 증진 방안을 마련해 제주 해녀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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