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사천시는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2024년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1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천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실시되며, 사천시 공무원, 유관기관, 기타단체, 지역주민 등 헌혈 가능 기준에 해당하는 희망자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 헌혈행사 참여자는 혈액형검사,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과 소정의 증정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사랑의 헌혈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지역주민들과 함께 헌혈에 참여하여 혈액수급이 안정화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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