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다자녀 가구 지원 사업 추진공단, 남구청, 남구시니어클럽 협업으로 다자녀 가구 지원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22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자녀 가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광역시 남구청, 대구남구시니어클럽이 함께 협업해 추진한다. 다자녀 가구에 간식과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공단은 사업 운영비를 지원하고, 남구청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대구남구시니어클럽은 밑반찬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한다. 공단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구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통한 저출생 문제 극복 기여뿐만 아니라 밑반찬 제조 및 배송에 노인 인력을 활용한 노인 일자리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단은 22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사업비 9천만 원을 대구남구시니어클럽에 전달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역소멸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이사장 직속 전담팀(TF)을 구성해 청년세대 및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결혼 장려, 양육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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