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남해군은 지난 22일 종합사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남해군 자원봉사대학장 장충남 군수, 정영란 군의회 의장, 제1기 자원봉사대학 졸업생 등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남해군 자원봉사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기 자원봉사대학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졸업장 및 개근상 수여식, 졸업생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제1기 자원봉사대학 졸업생들의 봉사활동 이야기도 소개됐다. ‘제2기 남해군자원봉사대학’은 5월 8일 개강했으며, 총 6회의 수업을 거쳐 수강생 30명이 전원 수료하는 기쁨을 누렸다. 제2기 남해자원봉사대학 최성남 졸업생은 “첫 수업을 들으면서 ‘자원봉사’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고 한발 더 나아가 세계적인 환경 문제까지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6개월 동안 함께한 동기분들과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나가 앞으로도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남해군자원봉사대학 장충남 대학장은 “여기 계신 모든분들이 생업을 위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시는 와중에도 자원봉사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부드러운 손길이 법과 제도 그리고 예산으로도 손에 닿지 않는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2기 남해군자원봉사대학 과정을 수료한 30명의 수강생들은 제1기 남해군 자원봉사대학 졸업생 ‘보물섬봉사단’과 자원봉사현장에서 전문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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