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해시 삼계·명동정수장은 지난달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인증원(KCR)으로부터 품질·환경·안전보건·식품안전 총 4개 분야 ISO 인증을 갱신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인증이란 공인인증기관에서 대상 기관이나 기업이 국제표준과 관련법규에 따라 제품을 생산・유지・관리하고 있음을 분야별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삼계·명동정수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총 4개 분야 ISO 인증을 유지하며 국제 기준의 경영시스템을 자랑한다. 특히 ISO 4개 분야 갱신심사 중 식품안전 분야는 수돗물을 식품으로 규정해 식품공장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로 관리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갱신 인증 기간은 3년으로 2027년 11월 19일까지이며 인증 유지를 위해 매년 사후관리심사를 실시한다. 박창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향후에도 ISO 인증을 계속 유지함으로써 국제적 수준의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이어가겠다”며 “지속적인 정수처리 과정 개선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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