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산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2024년 활동을 마무리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에 성공한 학교 밖 청소년의 새로운 출발을 독려하고자 졸업식 및 성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 북구 학교 밖 청소년실무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축하공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사업 보고 △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졸업식 및 우수사례 발표 △우수 협력기관상 수여 △ 실무협의체 장학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검정고시를 통해 중·고졸 학력을 취득한 학교 밖 청소년 19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1년간 활동한 작품전시, 우수활동 사례발표 등을 함께 진행하여 졸업식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인 졸업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 등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올 한해 학업 복귀 87명, 사회진입 41명, 자립역량향상 5명 등 총 133명의 청소년이 성과를 거두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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