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청소년들의 열정으로 물든 가요제와 댄스페스티벌 열려가요와 댄스로 빛난 경주 중심상가, 진로 체험까지 더해 인기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주시는 23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제12회 중심상가 청소년가요제·댄스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쌀쌀한 날씨에도 봉황대 특설무대와 중심상가 일대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무대와 관람객들의 응원으로 활기가 넘쳤다. 이번 행사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4팀이 참가한 예선을 통해 가요와 댄스 부문 각각 8팀씩 총 16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가요 부문에서는 의창초등학교의 이태경 학생이 감동적인 무대로 대상을 차지했고, 댄스 부문에서는 리즈댄스아카데미 소속 Soliz팀(박을원, 정유진, 정유현, 황수영, 최영은, 정유아, 류서영, 노유진)이 뛰어난 퍼포먼스로 대상을 수상하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행사장에는 특성화 학과를 운영하는 대학교와 지역 고등학교들이 함께해 진로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선사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자신감을 심어주고, 경주 중심상가를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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