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율어면 장갑 나눔으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도와십시일반으로 모인 온정 530명의 이웃에 나눠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보성군은 지난 25일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형배, 전홍균)가 65세 이상 율어면 전 주민 530명에 온정을 나누는 장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면민의 자율적인 기부로 적립된 율어면 지역 연계 모금액(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에서 159만 원 사업비를 배분받아 실시됐다. 이날 율어면 마을 이장, 봉사 단체, 생활지원사 등 율어면 인적 안전망 40여 명은 경로당과 대상 가정을 방문해 장갑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 전홍균 위원장은 “이번 나눔은 지역 연계 모금에 십시일반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의 정성을 다 함께 공유하고자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장갑을 선물했다.”라며 “작은 마음이지만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어면 희망드림협의체’는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해 300만 원의 모금액을 지원해 ▲녹색 친구 만들기 화분 나눔, ▲스카프 천연염색 체험 및 효 꾸러미 나눔 등을 추진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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