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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금마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1/26 [12:39]

익산시, '금마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11/26 [12:39]

▲ 익산시청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익산시가 금마면 신용리 일원에 금마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금마면 신용리 황각·도천마을에 오수관로 4.6㎞와 78가구에 분류식 배수설비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금마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가구마다 설치된 개인 하수처리 시설을 폐쇄하고 분류식 하수관거에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정화조 청소 등의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악취와 벌레 발생 저감으로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시는 지난 9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했으며, 정비 방안 확정 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 등 의견 수렴에도 힘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새만금권역 수질개선이라는 환경적 가치도 실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완벽한 하수처리로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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