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석사과정 지상민 씨, 한국해양공학회 우수논문발표상 수상“안전규정 마련을 위한 암모니아 벙커링 절차 분석 연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융합공학과 친환경에너지공학연구실 석사과정 지상민 씨(지도교수 이진광)는 국립목포대에서 개최된 ‘2024년 한국해양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선박·해양플랫폼: 공정/안전분야’ 부문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지상민 씨는 제1저자로서 ‘안전규정 마련을 위한 암모니아 벙커링 절차 분석 연구’(A study on the analysis of ammonia bunkering procedures for establishing safety regulations)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공동 저자인 경상국립대 이진광 교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친환경해양개발연구본부 정동호 박사와 진행한 연구에서 지상민 씨는 암모니아 연료를 사용하는 추진선박의 안전규정 마련을 위한 벙커링 절차 개발을 제안했다. 이 연구는 안전한 암모니아 연료 이송을 위한 벙커링 절차를 분석하고, 친환경 연료로서 암모니아의 사용에 대한 규정을 정립하기 위해 방법론을 정립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상민 씨는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전기 학술대회에서도 ‘선상 암모니아 BOG의 재액화 시스템의 열역학적 분석’이라는 주제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진광 교수는 “석사과정 지상민 씨는 해외 SCIE 저널에 논문 1편을 게재했고, 또 다른 1편은 심사 중일 만큼 연구 열정이 뛰어나다. 그의 열정과 노력이 우리 대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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