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제7회 경상국립대-중국 강남대 국제공동심포지엄’ 개최양교 교수·대학원생의 최신 연구결과 발표…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상국립대학교와 중국 강남대학교(Jiangnan University)는 11월 26일 하루 동안 가좌캠퍼스 농업생명과학대학 누리홀에서 ‘2024년도 제7회 경상국립대-중국 강남대 국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국립대학교 농생명공학글로컬인재교육연구단(BK21 Four), 분자제어연구소(G-LAMP 사업단), 식물생체리듬연구센터,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식물생명공학연구소, 항노화 바이오소재 세포공장 지역혁신 연구센터(RLRC), 산학연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심포지엄에서 경상국립대학교에서는 응용생명과학부 김현진, 김인정 교수가 대표 연사로 발표했고, 중국 강남대학교에서는 니에 야오(Nie Yao) 생명공학대학 부학장을 비롯하여 우준준(Wu Junjun) 교수, 공 멘웨(Gong Mengyue) 박사가 발표를 했다. 이어 경상국립대학교 응용생명과학부 대학원생 5명(Nair Chithra Harinarayanan, 조언지, Esha Rehman, Wasif Ur Rahman, 손종욱)과 중국 강남대학교 생명공학대학 대학원생 5명(Qihang Chen, Shuai Chen, Deng Zhiwei, Wang Ming, Yao Zhihao)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중국 강남대학교는 우시(Wuxi)에 위치한 교육기관으로, 주요 연구실(Key laboratory)을 보유하고 있어 생명공학 분야에서 중국 내 최상위권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의 협력 대학으로서 양교간 학생·연구자·교수의 학술 교류, 교환학생, 국제공동연구 등을 밀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매해 국제 공동 심포지엄을 양국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쳉 지에인(Cheng Jieyin) 중국 강남대학교 생명공학대학 당서기도 특별히 참석하여 신승구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부원장과 함께 생명공학대학과 응용생명과학부 간 석사복수학위제 도입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미 양교 간 박사복수학위제 협정이 체결되어 있지만 석사복수학위제를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학생 및 연구 교류를 더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4단계 BK21 사업 농생명공학글로컬인재교육연구단 공일근 단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수한 학생들과 연구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쳉 지에인 당서기도 “양교 간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11월 27일에는 양교 간 국제협력에 대한 논의를 심도 있게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 2025년에는 중국 강남대학교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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