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방 교수, 한국창업학회 2024년 추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아름다운마을연구소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의 성과를 학문적으로 증명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아름다운마을연구소 소장 송인방 교수가 11월 22일 계명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창업학회 2024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송인방 교수의 논문은 로컬창업 교육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송인방 교수의 수상 논문 ‘세대융합 로컬창업교육에서 생성형 AI 퍼실리테이터의 활용 효과 분석’은 경상국립대 아름다운마을연구소의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작성됐다. 송인방 교수는 공저자인 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 박상혁 교수, 경상국립대 기업가정신연구소변충규 교수, 경상국립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 고세욱 팀장과 함께, 로컬유니온 부트캠프와 로컬리티 콘텐츠 발굴 경진대회를 분석해 AI 기술이 창업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연구했다. 논문은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창업 역량, 자기효능감, 창업 의지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세대 간 협력을 촉진하고 로컬 창업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인방 교수는 “이번 연구는 AI를 활용해 로컬창업 교육에서 세대 간 협력과 지역 발전을 도모한 점이 주요 성과였다.”라며 “특히, 창업가와 대학생이 함께 참여한 협력적 학습 과정에서 생성형 AI가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수상은 경상국립대 아름다운마을연구소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학문적으로 증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창업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수상은 경상국립대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 학문적·실무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창업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아름다운마을연구소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로컬 창업 인재 육성과 현장 중심의 실험 및 연구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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