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교육지원청,‘특수교육대상자 가정과 함께하는 긍정적 행동지원’맞춤형 코칭 연수 실시성교육부터 행동지원까지, 자녀 발달단계별 맞춤형 지원 방안 제시 -
[한국산업안전뉴스=이강현 기자]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1월 6일부터 12월 16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 특수교육대상자 가정과 함께하는 긍정적 행동지원 맞춤형 코칭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발달 단계와 성장 과정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보다 효과적인 양육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6일과 13일에는 ‘우리 아이를 위한 부모 성교육’을 주제로 두 차례 연수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들은 자녀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적합한 성교육 방법을 배우고, 신체적·정서적 발달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성교육 지도 방안을 익혔다. 11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는 ‘가정과 함께하는 긍정적 행동지원’ 연수가 이어진다. 이 연수는 지역을 두 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실제 가정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원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이번 연수는 권역별로 4회기씩 진행되며, 개별 사례 중심의 맞춤형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춘다. 학부모들은 소그룹 활동을 통해 자녀의 특정 행동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가정에서 실천한 후 전문가의 코칭을 받아 수정·보완하는 순환적 학습 과정을 거치게 된다. 김태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와 가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자녀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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