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동해시는 지난 11월 26일 열린 ‘2024년 제14회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 지수측정 분야 기량향상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도내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2개 영역, 6개 분야, 17개 지표를 통해 종합수준을 측정하는 생산성 지수측정 분야와 경제·환경·문화·복지 4개 분야 생산성 우수사례를 심사하는 우수사례 분야로 나뉜다. ‘2024년 제14회 생산성 대상’ 생산성 지수측정 분야는 자율 응모한 전국 13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생산성 지수를 종합적으로 측정하여 동해시를 포함한 1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동해시는 지난해와 비교하여 생산성 지수가 가장 많이 향상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생산성 지수측정 분야 기량향상 우수상을 수상, 지역경제 역량분야 (청년고용 증가율, 1인당 GRDP 증가율, 경제활동참가 증가율)와 돌봄·복지분야 (보육시설 이용 수준)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市 부문 향상도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시는 ‘2022년 생산성 대상’에서 석회석 폐광지를 특화 관광단지로 재탄생시킨 무릉별유천지 사례, ‘2023년 생산성 대상’에서 지능형 적제설 시스템을 이용한 스마트 제설 작업사례로 2년 연속 생산성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도 있다. 신영선 기획예산담당관은 “생산성 대상에서 시가 3년 연속 수상하여 매우 기쁘며, 이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시 역량을 최대한 발전시켜 시민이 행복한 동해시를 만드는 데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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