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울산농협 임직원들이 26일 울주군청을 방문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총 4천100만원을 전달해 올해 누적 기부액 총 6천100만원을 달성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진태윤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장, 최갑락 울주군농협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상북농협 조합장) 등 울주군농협 조합장 10명, 윤주보 울산축산농협 조합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농협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성공적인 제도 안착과 지역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해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부에 참여했다. 앞서 울산원예농협, 청량농협, 서생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8월, 10월에 상호 교차 기부로 울주군에 2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을 포함하면 울산농협이 울주군에 기부한 기탁금은 6천100만원에 달한다. 진태윤 농협중앙회 울주군지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지역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울산농협 임직원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준 울산농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울산농협과 뜻을 모아 질 높은 답례품을 개발해 기부자에게 제공하고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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