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남창원 민·관·군(軍) 상생협력 교류회 개최군(軍) 관계자와 기업 간 네트워킹 및 방사청 현장 상담도 이뤄져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방위산업 경쟁력 제고와 군(軍)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경남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남창원 민·관·군(軍) 상생협력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창원산업진흥원이 개최한 이번 교류회에는 해군군수사령부 강호현 군수기반지원처장, 오병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 진상락 경남도의회 의원, 도내 방산 중소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군 부품 국산화 개발 활성화를 위한 개발계획 발표 및 국산화 소요 품목 전시(해군군수사령부), △방산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질적 향상으로 2027년까지 방위산업 수출 4대 강국 진입을 위한 정책 소개(방사청), △글로벌 방산 동향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 발표(창원대학교 김호성 교수) 등이 진행됐다. 이번 경남창원 민‧관‧군(軍)상생협력 교류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로, 민‧관‧군(軍)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군의 단종부품과 국산화 소요 부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력화함으로써, 군의 수요를 충족하고 민간 기업에 제품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기간 중에는 군(軍) 관계자가 국산화 및 정비 개발 품목에 대한 개별상담을 진행하며, 방위사업청(원스톱지원센터)에서는 방위산업 관련 업무에 대한 현장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석욱희 경남도 주력산업과장은 “민간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군의 요구가 만날 때, 군의 물자 조달과 자원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며 “민‧관‧군(軍)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국방력 강화는 물론,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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