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LED 전자게시대 설치 추진시,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난립 방지를 위해 LED 전자게시대 설치키로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전주시가 도심 내 무분별하게 내걸리며 도시미관을 저해해온 불법 현수막 등을 뿌리뽑기 위해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키로 했다. 시는 불법광고물 난립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백화점 인근 통일광장 사거리에 LED 전자게시대를 설치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옥외광고 수익금 활용 지자체 지원사업의 일환인 ‘2024년 공공 전자게시대 등 확충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 2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추진된다. LED 전자게시대는 내년부터 시범운영될 예정으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상업광고 및 공공광고가 표출될 예정이다. 시는 LED 전자게시대가 운영되면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는 것은 물론, 현수막 폐기물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승철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LED 전자게시대 설치는 불법 현수막 근절 및 관내 소상공인, 전통시장의 홍보 기회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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