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골목놀이 크리에이터 활동공유회』성황리 개최동구 골목놀이터 활성화를 위한 주민 주도적 놀이문화 확산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부산 동구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26일, 이바구 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골목놀이 크리에이터 활동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부산 동구청과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협력하여, 동구 내 조성된 3곳의 골목놀이터를 활성화하고,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 ‘골목놀이 크리에이터 사업’의 성과를 나누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참여자,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골목놀이 크리에이터 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 기관 및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14개의 팀이 직접 골목놀이터 1~3호점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기획하고 운영해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에게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놀이 경험을 제공하며, 골목놀이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사업의 경과를 담은 영상 시청으로 시작해, 우수 참가팀 5팀에 대한 시상식과 우수 참가팀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 시간에는 골목놀이터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우수 참가팀으로 선정된 일동미라주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골목놀이터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공유회를 계기로 골목놀이터 활성화를 위한 주민 주도형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하고, 놀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산업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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