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이천시는 2024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지난 3일 백사면을 시작으로 오는 1월 18일까지 진행하는 가운데, 현재 교육 시작 이틀째로 계획 대비 높은 참석률을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순회 영농기술교육 11회, 전문교육 5회(로컬푸드생산자, 복숭아, 사과·배, 양봉, 시설·원예토양관리) 과정 운영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며 총 16개 과정에 1,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농기술교육 강의는 농업기술센터 내 읍면 상담소장 및 직원들을 주축으로 한 자체 강사들로 구성되어 이천쌀 재배기술, 농기계 안전교육, 기타 작목 교육으로 각 읍면 상황에 맞는 내용으로 3개 권역별(북부, 중부, 남부)로 차별을 두어 구성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새해 인사 말씀에서 “극심한 이상기상과 기후변화로 농업현실은 더욱 어려워지리라 예상되지만, 농업과 농정에 최대한의 관심을 가지고 ″살기 좋은 농촌, 미래 농업 육성″을 위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보다 더 안정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농민교육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1년 농사를 계획하고 설계하는 자리로서 2010년 이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해마다 연초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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