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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새내기 공무원 '월급 루팡' 자신의 SNS에 올려 물의... 새내기 공무원의 과시욕...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1/16 [00:02]

양주시, 새내기 공무원 '월급 루팡' 자신의 SNS에 올려 물의... 새내기 공무원의 과시욕...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1/16 [00:02]

 

양주시 공무원이 자신의 SNS에 '월급 루팡' 이라는 내용으로 게시글을 올려 논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양주시 공무원이 자신의 SNS에 '월급 루팡' 이라는 내용으로 게시글을 올려 논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양주=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경기 양주시에 속한 공무원이 최근 자신의 SNS에 "월급 루팡 중"이라는 내용을 게시하여 논란이 일고있다.

 

 

해당 공무원은 출장 신청서를 제출한 뒤 식당과 카페를 방문하며 상기한 내용을 SNS에 올렸는데, 이는 직장에서의 업무 수행 없이 월급만 받는 직원을 가리키는 용어인 '월급 루팡'을 언급한 것이다.

 

 

이에 대해 양주시는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며 "허위 출장 게재 공무원 관련 입장문"을 게시했다.

 

 

양주시는 이번 일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조사 결과 허위 출장 및 출장비 부정 수급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공무원의 행동이 성실하게 공무를 수행하는 다른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언급하며 "지방공무원법 위반 여부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공무원은 자신의 SNS에 출장신청서를 찍은 사진과 함께 "월급 루팡 중, 출장 신청 내고 주무관들이랑 밥 먹고 카페 갔다 동네 돌아다님"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에 관련하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일고 있고,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A씨 논란에 대한 양주시 입장문 (사진=양주시청 제공)

 

A씨 논란에 대한 양주시 입장문 (사진=양주시청 제공)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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