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수원시 영통구, 지적기준점표지 전수조사 실시

관내 기준점 2,095점 전수조사, 지적행정 신뢰도 제고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1/24 [10:08]

수원시 영통구, 지적기준점표지 전수조사 실시

관내 기준점 2,095점 전수조사, 지적행정 신뢰도 제고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1/24 [10:08]

 

 

 

영통구청

 

 

 

[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5월까지 지적기준점표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기준점이란 지적측량을 실시하기 위해 도로 등에 설치한 측량의 기초가 되는 표지를 말한다. 지적측량 시행규칙에 따라 지적소관청은 연 1회 이상 지적기준점표지의 이상 유무를 조사해야 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지적기준점 2,095점에 대하여 현장보존 실태를 중심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지적기준점 식별이 용이하도록 도색작업도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점검결과 훼손되거나 망실된 기준점은 재설치하고 활용가치가 없어진 기준점은 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사업 및 공사로 지적기준점이 훼손, 망실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사전협의를 통해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효율적인 전수조사를 위해 3. 4. ~ 5. 31.까지 3개월 간 기간제노동자 1명을 채용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 29. ~ 2. 2.이며 채용공고는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기준점 전수조사를 통해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유지하여 지적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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