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이영진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자치·참여기구와 다양한 주제와 목적의 우수한 청소년동아리를 자랑하는 청소년활동시설이다. 올해에도 6개의 자치·참여기구와 동아리에 총 100여 명의 청소년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힘찬 항해를 위한 돛을 올렸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자치·참여기구 및 동아리는 ▲고양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제안하는 ‘고양시청소년의회’ ▲수련관 운영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모니터링의 역할을 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MY그린볕’ ▲다양한 끼와 재능을 지닌 ‘자율동아리 우연’ ▲반려 문화의 의미를 찾아가는 ‘반려문화단 MVP’ ▲후배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는 대학생 ‘진로지원단 아띠’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기획 및 운영하는 ‘축제기획단 비상구’가 있다.

 

6개의 자치·참여기구와 동아리는 최소 3년 차가 됐고, 길게는 7년에서 10년 차에 이르는 긴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청소년정책, 시설 모니터링, 사회문화 활동, 시민의식, 진로, 축제 등 다양한 각자의 분야에서 유의미한 활동 내용과 지속할 가치가 큼을 반증하고 있다.

 

또한 각각의 활동 외에도 연간 3회의 자치 기구 간 교류를 통해 관계를 돈독히 하며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지지함으로써 수련관 자치·참여기구와 동아리 활동을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이재신 관장은 “자기 주체적이고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자치·참여기구와 동아리 청소년들을 환영한다. 청소년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오늘의 주역임을 항상 기억하기를 당부한다. 올해 자치·참여기구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할 것”이라며, “6개 자치·참여기구의 활동 과정을 통해 청소년 사회가 어떻게 변화될지 대단히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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