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시의 2024년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모집 홍보물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밀양시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2024년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 9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경험 쌓기와 근로 의지 확산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 인원은 총 92명으로 이 중 18명은 저소득층, 국가보훈 대상자, 장애인 대상의 특별 선발로, 나머지 74명은 일반 선발로 뽑을 예정이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참여 신청은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밀양시 대표 누리집 팝업존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방문 접수, 우편 접수, 이메일 접수는 불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서류등록일 기준 밀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1984년생부터 2005년생까지 가능하다. 다만, 공고일 기준 고등학교 재학생, 정부 기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2023년 하계 및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선발은 오는 27일 오후 3시에 공개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은 다음 달 8일부터 8월 19일까지 시청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김효경 일자리경제과장은“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청년들이 행정업무를 체험하고 근로 의지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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