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뉴스

김천시 봉산면, 봉지도 씌우고! 사랑도 씌우고!

봉산면, 올해 두 번째 농촌 일손 돕기 실시

박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6/07 [15:17]

김천시 봉산면, 봉지도 씌우고! 사랑도 씌우고!

봉산면, 올해 두 번째 농촌 일손 돕기 실시
박혜숙 기자 | 입력 : 2024/06/07 [15:17]

▲ 김천시 봉산면, 봉지도 씌우고! 사랑도 씌우고!


[한국산업안전뉴스=박혜숙 기자] 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7일 봉산면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포도 봉지씌우기 작업 등 올해 들어 두 번째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이날 봉산면장을 비롯한 봉산면 직원들은 앞선 농촌 일손 돕기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력을 발휘해 봉지 씌우기 작업을 맡았다.

봉지를 씌울 때 봉지 안에 포도알만 들어가게 하고 공간이 새지 않도록 봉지 위를 잘 묶어 주는 것이 중요했다. 공간이 새면 비가 올 때 물이 들어가거나, 병충의 침입이 있게 된다. 포도 잎이 봉지 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서 작업을 했다.

한종국 봉산면장은 “일손 돕기를 통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시간이었다”라면서 “농사일에 서툰 봉산면 공직자들을 환영해준 농민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며 농업인들과 지역주민들의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농가에서는 “업무 보기에도 시간이 부족할 텐데 이렇게 직접 농사일까지 도와주니 참으로 고마울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봉산면과의 돈독한 상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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