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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문화가 있는 날’,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오는 26일 김동훈 작가 초청 인문학 강연 운영

이영진 기자 | 기사입력 2024/06/10 [10:32]

6월 ‘문화가 있는 날’,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오는 26일 김동훈 작가 초청 인문학 강연 운영
이영진 기자 | 입력 : 2024/06/10 [10:32]

▲ 전주시청


[한국산업안전뉴스=이영진 기자] 전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일환으로 김동훈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김동훈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Z세대와 함께 읽는 고전과 철학’을 주제로 Z세대의 문화를 이해하고 고전과 철학을 통해 시대변화를 읽고 통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작가는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과에서 희랍과 로마문학, 수사학을 공부했고, 고려대학교에서 고대철학을 연구했다. 이후 대학에서 희랍어와 라틴어를 가르쳤고, 철학아카데미 등에서 서양고전 원강을, EBS ‘클래스e’에서 ‘고전 어휘 사전’을 강의했다. 저서로는 △리더의 언어사전 △인공지능과 흙 △브랜드 인문학 △별별명언 △키워드 필로소피 △제4의벽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50명 이내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부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초록이 연연한 6월 인문학 강연과 함께하면서 일상에서 문화향유의 기쁨을 맛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진흥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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